이번 협약은 소음 노출로 인한 청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산재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산업재해(산재)는 업무상 발생하는 사고 혹은 질병으로 인해 노동자의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이를 증명하게 된다면 손실 정도에 따라 단발적 혹은 장기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일반적으로 난청을 호소하는 근로자들의 경우 노인성 난청과 소음성 난청이 혼재되는 경우가 많다. 도안독일보청기 건양대점과 노무법인 더채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재해 재해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소음성 난청에 대한 산재 인정 기준은 85dB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는 시끄러운 작업 현장에서 3년 이상 노출되어 한쪽 귀의 청력 손실이 40dB 이상인 감각신경성 난청을 충족한다면 산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업무와 청력손실 사이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렵고 승인받기까지 기간이 길어짐에 산재 전문 노무법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소비자에게 합리적이고 편리하다.

도안독일보청기 건양대점과 산재 노무법인 더채움은 산업재해로 인한 청력손실 입은 근로자에게 청각 관련 장해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구 노령화에 따른 난청인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난청을 방치하는 것은 단순히 청취, 의사소통에 문제가 아닌 판단하는 인지력에도 문제를 발생시켜 치매,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이 동반될 수 있기에 조기재활이 필수적이다.

도안독일보청기 건양대점 강봉식 대표는 청능사 자격을 갖춘 청각 전문가로 노인성난청을 비롯하여 소음성 난청에 관한 보청기 상담, 청능재활 뿐 아니라 난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청각서비스를 제공하여 난청인만을 위한 청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http://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260)